피싱기어 ] 감성돔이 이상한데? 국립수산과학원에 직접 가봤습니다 Sea bream

기적적으로 새로운 감성돔이 한 마리 더 잡혔다!

지난 시간 생김새가 특이한 감성돔을 입수해 신종 확인을 했던 제작진!

보존상태의 아쉬움으로 좌절 하던중 한 마리 더 잡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궁금했던 신종 감성돔 출현 소식이 들뜬 이대표!

다함께 국립수산과학원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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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검사와 RNA검사의 차이는 

DNA검사는 아빠유전자와 엄마유전자를 비교해서 친자확인 같은 분야에 쓰이는 방법이고, RNA검사는 세포 안의 미토콘드리아 RNA를 분석해서 종, 개체 간의 RNA 유사점, 차이점을 비교하는 방법입니다(이번 화에서 나온 감성돔과 일반 감성돔이 같은 종인가 다른 종인가, 또는 점농어와 민농어가 같은 종인가 다른 종인가, 일반 볼락과 청볼락이 같은 종인가 다른 종인가 같은 것 등등).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로만 유전 되는데 난자를 통해서만 유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DNA 처럼 교잡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종 간의 차이점을 연구 하는데 많이 쓰입니다.


책의 위에 쓰여 있는 일본어는 츠리 히토 노 타메 노 라고 써있습니다. 번역하면 낚시인을 위한 어류대도감 입니다.


신종은 박사님의 말씀대로 학계에 처음 보고 되는 새로운 종을 말합니다. 

분류학을 연구하는 학자에게는 가장 큰 영애죠. 신종을 학계에 보고 하게 되면 신종이 실린 모든 도감에 보고한 학자의 이름이 들어가게 되고, 신종의 이름을 지을 때 보고한 학자가 짖게 되는데, 한국이라는 뜻의 corensis나 koreanus 등이 들어가거나, 자신의 스승의 이름을 넣기도 합니다(일본의 강점기때 일본의 학자들이 한국의 생물들을 연구하면서 이름을 많이 강탈해 갔습니다.).

미기록 종이라는 것도 있는데 미기록종은 한국에 아직까지 보고 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이라는 의미 입니다. 보통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제주도 또는 남해까지 오는 종들을 이야기 하는데 그런 종들은 대부분 환경에 적응 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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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석춘 님의 말씀처럼 

부계와 모계의 염색체로부터 오는 핵의 DNA와 달리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에서만 옵니다. 

즉 접합체의 mDNA와 미토콘드리아는 

전적으로 난자로부터 오며 

이때 미토콘드리아 DNA의 돌연변이는 

일반적으로 체세포 안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유전하지 않습니다. 

미토콘드리아의  37개의 유전자 중 24개의 유전자가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돕는 tRNA와 rRNA를 지시합니다.


출처: 유전자학 및 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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